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전자 도서 메인 표지.

📚 리뷰.
실무에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구현을 병행하면서 항상 마음 한편에는 '프런트엔드 기본기를 내가 제대로 갖추고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백엔드의 경우 자체적인 학습을 통해 기본기부터 테스트, 리팩토링, 설계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학습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런트엔드 영역만큼은 최신 트렌드가 너무 빠르게 변해, 방대한 지식 중 어디서부터 지식을 체계화해야 할지 막막함이 컸습니다.그러던 중, 한 IT 지식 공유자가 운영하는 오픈 채팅방에서 [프런트엔드 레벨을 높이는 자바스크립트 퀴즈북] 출판 소식과 추천을 접하게 되었고, 프론트 엔드 지식과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이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별로 5개의 섹션으로 나눠 주제에 대해 설명합니다.
🔖 목차
- Chapter 01. 타입
 - Chapter 02. 객체
 - Chapter 03. 스코프와 클로저
 - Chapter 04. 함수
 - Chapter 05. This
 - Chapter 06. 비동기
 - Chapter 07. 클래스와 프로토 타입
 - Chapter 08. 이벤트
 - Chapter 09. 모듈
 
📌 각 Chapter별로 5개의 Section 구조로 주제 설명합니다.
- Section 01. 셀프 실력 점검
 - Section 02. 뇌를 깨우는 워밍업 퀴즈
 - Section 03. 핵심 개념 파헤치기
 - Section 04. 실전 레벨업 퀴즈 챌린지
 - Section 05. 리얼 현장 인터뷰
 
능동적 몰입과 친절한 사수의 조언
 개인적으로는 책이 주제에 대해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거나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니라, 5단계 섹션을 통해 독자를 점진적으로 몰입시키는 방식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가는 주제의 챕터만 골라 읽기 시작했으나,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이 범상치 않고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아 곧바로 처음으로 돌아가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섹션 01과 02(셀프 실력 점검, 뇌를 깨우는 워밍업 퀴즈)는 단순한 퀴즈가 아니라, 현재 나의 지식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게 만드는 '자가 진단 도구'의 역할을 합니다. 내가 이 개념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만드는 중요한 첫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섹션 03(핵심 개념 파헤치기)에 이르러 주제에 대한 본격적인 이론을 다루는데, 설명 방식이 친절합니다. 개념이 ECMA 표준에 언제 도입되었는지와 같은 근거는 물론, 개발자들이 흔히 겪는 함정과 주의해야 할 '삽질 포인트'까지 상세히 언급합니다. 이때 마치 옆자리의 경험 많은 사수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발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핵심 개념들
특히 책을 읽으며 공감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 수습 과제로 Node.js와 TypeScript를 사용해 REST API 서버를 구축할 때, this 컨텍스트 유실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bind() 메서드나 함수 표현식(arrow function)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는데, 이 책에서 해당 내용을 개발자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다루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더불어 클로저(Closure), 고차 함수(Higher-Order Function), 커링(Currying) 등 그동안 모호하게만 알고 있던 지식에 대해 이번 기회에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법'을 넘어 '왜 자바스크립트는 이렇게 동작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면접 기출 질문과 실무자의 경험 공유
섹션 04(실전 레벨업 퀴즈 챌린지)에서는 앞에서 다룬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고 변형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단순히 개념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응용 문제를 풀어보며 지식을 되새김질하고 견고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섹션 05(리얼 현장 인터뷰)는 이 책의 가치를 높이는 방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업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해당 개념에 대해 어떻게 답변하고 어떤 경험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공유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지식과 현실과의 간극(Gap)'을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실무자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섹션은 실제 면접관이나 시니어 개발자의 시각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마치며. 기본기로부터 시작되는 전문성
공백기동안 자기계발 기간을 가지면서 "나에게 지금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결국, 화려한 프레임워크나 최신 기술이 아닌 '기본기'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처음부터 핵심 개념을 단단하게 빌드업하며 성장의 방향성을 찾고 자기계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프런트엔드 레벨을 높이는 자바스크립트 퀴즈북] 도서는 프런트엔드 개발의 기반이 되는 자바스크립트의 핵심을 가장 체계적이고 실전적으로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프런트엔드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기술 면접과 실무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것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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